·8년 전
사실 제가 예비중1인데요. 5년째다니던 친구들끼리 잘다니던 영어학원과 다닌지 1년된 맘에드는 선생님이랑 공부하는 수학학원을 같이 다니고 있었는데요. 엄마는 영어학원은 별로라면서, 수학학원은 자리가 없어져서 못다니게 됬다고 어디서 주워들은건지는 몰라도 집에서 공부하는 일종에 1대1 종합학원을 다니라네요. 근데 그 다니라는 학원은 좋아요. 근데 다른거 다끊고 가는데 좀 아쉬워요. 사실 영어학원은 저번에 선생님께 혼났는데 저한테만 막 뭐라하시니까 화가나서 욕하고 나왔어요. 근데 그걸 쌤이 들었는데 상처받았다면서 나랑 상담할때 울면서 그러시더라고요. 5년째다니고 정도 들었는데 그럴만 하죠. 그래서 좀 죄송스럽고 끊으면 오해도받을까봐 그냥 예전처럼 다니고 싶다고 했는데 막 엄마가 답답하다면서 설득만 ***더라구요. 전 그게 잔소리밖에 들리지 않고 그렇게까지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도 하고 이토록 엄마가 싫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어떡하면 좋죠? 영어학원은 3~4달만 다녀도 좋고 일단은 엄마한테 '학원은 그대로 다니고 나 스스로 공부 해보고 싶다'이렇게 둘러대긴 했는데 엄마가 뭔소리냐면서 영어학원은 바꿀때 됬다면서 엄마가 알아낸 학원 가서 제데로 공부하는 방법 배우자면서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마저 어찌나 잔소리로 들리던지 저도 저의 마음을 알아내주지 못하는 엄마가 참 답답하더라구요. 영어학원을 3~4달만 다니고 끊어도 좋은데 엄마는 바로다니라고 하네요.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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