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억지로 찾는 건 의미를 찾는 과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 삶의 의미는 사회의 기준에 맞춰 억지로 찾는 게 아니라 어느날 맞는 바람같이 찾아오는 거죠. 물론 이것저것 엄청노력해서 찾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힘들다면 아마 그 길은 내 삶의 길이 아닐지도 몰라요. 이렇게 대충사는건 삶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이게 세상의 기준인지 아니면 내 기준인지 생각해봐요. 전 운동이 너무 싫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땀을 흘리는 건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거라고 하며 제게 강요했어요. 그렇지만 전 하지 않았어요. 건강을 위해 적정선을 찾아 대충 운동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정신과 몸 모두 정상을 찾아가는 거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나만의 '정상', 내 삶의 '길'은 내가 찾는 거에요. 너무 힘들면 날 떠미는 누군가가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요! 힘내요!

@delo 고민많은 요즘 너무 좋은 글 감사드려요.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그래도 일단 노력은 해보려고요. 결국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삶의 의미가 찾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