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예비고1 여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이 됩니다
중학교 때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지냈어요
시험 기간에 학원 말고는 따로 공부 같은 거 안 하고 생활해서 지금까지의 시험 중에 제대로 친 게 없을 거에요ㅎ..없네요!
사회나 역사, 과학 같은 과목은 잘 하면 60~70점대였고 거의 40~50점대였습니다
뭐..공부를 안 한 탓이죠
수학, 영어, 음악은 학원을 다녀서인지(음악은 피아노학원입니다) 80~100점대였고 수학, 음악은 좋아하기도 해서 왠지 유난히 점수가 잘 나왔었어요
그 외 다른 과목들은 수업만 들으면서 필기할 거 하고 평소에는 공부 안 하고 시험 치기 바로 10분쯤 전에 교과서 보면서 벼락치기 하는데 60~80? 이였네요
이 상태론 이제부터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생각이 든 이유 중 하나는 학원에서 수업하는 것 때문입니다 지금 고등 수학을 하고 있는데 하다가 조금 막히니까 하나도 모르겠다죠!!
그나마 잘하던 것이 문제를 풀면 거의 틀리고 하니까 자신감이 쭉 떨어지고 그러면서 제가 노력 같은 건 안 해서 이대로 고등학교 가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는 특수교사가 되고 싶은데 교육쪽이니까 역시 뭔가 많더군요 일단 사범대에 임용고시는 해야겠고..
너무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걸까요
이제부터 아주 가까워질 수도 있지만..걱정은 빨리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지금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지 자신에게 큰 확신이 없습니다 말도 잘 못하는 편이라서 학교생활도 약간 힘들 것 같단 느낌도 있네요ㅎㅎ
흐힝..걱정이 너무 많아요 아직 중학교 졸업도 안 했는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