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제 남편은 세상만사 모든 것에 불만이 참 많아요.
본인 기준이 있고,
거기에 안맞으면 다 잘못된 것이다 생각하나봐요.
이런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생각하면 소름이네요.
제가 좀 어리숙한 부분도 있는데..
그 어리숙한 부분이 한번씩 잘못 걸리면
죽일듯이 윽박지르고 몰아부치니..
정신이 피폐해지네요.
말 꺼내봐야 말발에 밀려 씨알 하나도 안 들어먹히고..
그저 싸우는 분위기가 싫어서 오늘도 저는
입 꾹 다물고 혼자 삭힙니다.
그냥 내가 빨리 죽었음 좋겠는데..
그럼 이꼴 저꼴 안 볼 수 있는데..
남겨질 우리 애들은 또 무슨 죄인가요....
그냥 혼자 참고 또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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