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하자면 사람은 보여지는 것이 전부인 양 살게 됩니다. 당신이 조건을 따지듯 타인도 당신의 보여지는 것 모두를 철저히 검열할 겁니다. 서로 만족한 상대를 얻긴 쉽지 않지요. 만일 그대가 완벽한 남자를 만난다면 어떨까요? 아마 모든 여자들에게 완벽한 남자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뭇 여자들의 유혹이 많겠지요. 당신은 항시 불안해 하고...

결국 완벽함이 아닌 내가 이것만 채워주면 좋겠다. 채워주고 싶단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좋은 겁니다.

우리나라에 결혼할만한 남자가 없는 건 사실이에요. 차라리 결혼 안하는게 님 본인의 삶을 온전히 살*** 수 있습니다. 유교국가에서 결혼하시면 대학원 다니며 푸념하는 것보다 더욱 괴로울 겁니다. 여기 결혼육아 카테고리의 글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결혼을 굳이 꼭 해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laygen 사실 결혼육아 카테고리 보고 느낀게 많아요 온전히 내가 내 삶을 겪어내지 않으면 외로움도 공허함도 해결되지 않는다는걸요.. 그래도 좋은사람만나 사랑하고 알콩달콩 아이낳고 살고 싶은데....다들 나빼고 행복해보여서 나 문제 있나 싶어요

결혼을 의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edwardpoe 결혼을 못하면 불효 아닌가요..?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 하고... 사랑을받고 함께 의지하며 사는 사람이요....

전 여자라면 사랑하는사람과 그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하는게 좋다 생각 해요 ㅠ

결혼을 못하는게 왜 불효에요? 왜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 하죠? 생물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동물은 번식으로 대를 잇는 순간 더이상 살 필요가 없어져요. 사마귀도 수컷은 아이를 낳기위해 암컷에게 먹히고, 암컷도 ***를 낳자마자 거의 바로 죽습니다. 출산과 번식은 그런 의미에요. 유전자를 남겼으니 더이상 생존해있을 필요가 없는 거죠. 근데 그건 동물이고, 우리는 인간이에요. 번식을 해야할 이유도, 대를 이을 이유도 없이 자신의 삶을 완전히 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부디 결혼과 출산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애낳다가 죽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 후에도 몸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구요. 모두가 하는 일이라고 쉬우란 법은 없습니다.

@laygen 저는 생각이 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되면 참 편안해 질것 같은데 ㅠ 그런데 인간도 대를 이어야 하는 의무 이런것도 있눈거 같지만 이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자신의 삶을 완전 히 살아내눈것이 더 중요한것같운대 또 완전히 살아 가는 나의 목적과 결혼은 또 다룬문제 아닌가요? 저도 제가 납득하고 뭔가 새로윤 시각으로 봣으면 좋겟어요

결혼7년차된 지금 전 점점 제 와이프가 좋아진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난하고 철없는제게 시집와서 고생많이하는데 씩씩하고 당차게 사는모습이 미안하고 고마워요 좋은사람은 내인연은 자연스럽게 다가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