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할때 와줄사람이 적은게 창피한걸까요? 그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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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결혼식할때 와줄사람이 적은게 창피한걸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남자친구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남자친군 교회사람들, 군대동기, 대학동기, 과외, 친척 등등 아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평소에 만나는일은 거의 없는 편인데 결혼식엔 꼬박꼬박 잘 가더라구요. 그에비해 저는 고등학교 졸업, 친척도 부모님이 3남매였고 외가쪽도 2자매여서 와줄 사람이 굉장히 적어요. 친구관계는 굉장히 돈독하지만 수가 적어서 친한 친구는 6~7명밖에 안되구요.. 직장은 우리 둘다 같은데 결혼한다면 제 쪽으로 있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올 지인이 적으면 부끄러워 해야하는걸까요? 그냥 고민이에요.. 솔직히 부끄러워 하고싶지 않은데 아무것도 모르고 당당히 의견을 보이기엔 제가 소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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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7777
· 8년 전
창피할게 뭐 있나요 친한친구7명이란것도 어딘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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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n
· 8년 전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들이야 신경쓰시겠지만. 요즘 세상에 문제도 아니니 걱정마세요. 괜히 자존심상해하고 하객알바라도 부르니, 연락도 않는 친구 끌어다 앉혀 놓느니 하면 그런게 부끄러울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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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me
· 8년 전
요즘은 오히려 소탈하게 하는 거 좋아하지 않나요? 지인 많이 불러봐야 성가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에요. 그리고 하객으로 가는 입장에서도 소탈한 게 부담없고 좋아요. 나중에 계획 세우실 때 미리 "난 친한 친구 몇 명만 간단히 부를거야."라고 말씀해보세요. 부끄러워할 일도 아닌 것 같고, 남자친구도 막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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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 8년 전
음.. 고민이겠네요. 하지만 요즘 세상은 그리 예전같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지인이야 많으면야 이왕 결혼하는데 많은이의 축복을 받는게 좋다 라고 생각 하는 이도 있을테지만... 반대로 그런 형식적인 결혼 문화를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식때만 보고 말것 같은 사람들이 사실 많으니깐요. 저는 후자쪽에 더 가까운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마음에도 없는 사람을 불러 불편한 마음으로 결혼 식을 갖을것 같다면.. 전 제 양심이 ***는대로 결혼식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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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min613
· 8년 전
저는 친구들이 잇어도 못부른 친구언니동생들도 많앗어요... 시부모님 남 신경 엄청쓰시는분들이라 여자가 옷짧게입고 화장짙고 그런거시러하셔서 솔직히 제가 보기에 화려한 친구들은 가족끼리 한다고 미안하다하고 말앗죠...결국 결혼식때 언니들 6명인가 왓어요ㅎ 가족도 많지않고 제쪽은 50명오고 신랑쪽은 250명 왓엇어요 시어머니 보험하시는데 발도 넓고 ... 전 그냥 신경 안 썻어요ㅎ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잇는게 좋은거지 인원수만 많다고 좋은거 아닌거같아요ㅎ 신경쓰지마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