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신혼때는 신랑 겜질해서 가끔 싸웠구요..
지금은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때문에 화병날거 같아요ㅠ
외벌이에 주말까지 직장서 스트레스받는거 이해가지만 집에오면 밥차리는거 조금하곤 하숙생 모듭니다. 아이케어는 제가 다하구요.
예민한성격탓에 아이때문에 잠못잘까 각방서 자는데 지 스트레스푼다고 겜하거나 잡니다. 사소한 대화는 많이하는편이구요.
임신후로 거의2년 부부관계도 손에 꼽을정돕니다.
나름 동갑내기에 잘통하는구석이 많아 좋앗던 사람이라 대화로 될줄알았습니다.
내가 여자로안보이는지. 다른비밀(외도ㆍ 발기부전?)이 있는지. 맘이 변한건지 . 혼자하는게 더 좋은건지..
자존심 다버리고 여러번 얘기해봐도 돌아오는 답은 한결같아요
자긴 변한게 없고 여전히 사랑하고 가족을위해 일하고있으며 스트레스로 집에선 쉬고싶단겁니다.
(한번은 그런얘길하고 밤에 혼자 한걸알게되서 또 한판했네요
그와중에도 친구와 찜질방서 잔다고 외박했구요. 인증샷보내랫더니 못믿냐고 되려 화를 내더군요)
아이와 좋아하긴하지만 놀아주는것도 길어야 1ㅡ2시간이구요 .
술ㆍ담배안하고 타지역서 지내는지라 친구모임도 없고 집ㅡ직장이 다인사람 인데..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하나요?
집안일과 부부관계에 무심한게 절 사랑하지 않는것과 같이 느끼는건..제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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