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안돼요 곧 고등학교 가는데 맨날 공부 좀 하다가 자고. 다른 애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텐데, 그런 걸 알면서도 안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자극 받아보려고 좋은 글을 봐도 의지가 타오르다가 금방 ***요.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처럼 꿈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다른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럴 때는 한번 크게 실패를 겪어봐야지 정신을 차릴까요? 왜 하기 싫은 지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이제는 왜 해야하는 지도 잊어버릴 것 같아요. 해답은 언제나 저에게 있겠지만 이런 얘기 할 친구도 마땅히 없어서 여기에 하소연 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