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이제 고2로 입학한 학생입니다..
근데 요즘따라 앞으로 2년동안의 생활이 너무 두려워요ㅠㅠ
그 시간동안 하루종일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고 답답해요.. 중학교때는 나름 전교 10등안에들고 공부잘하는 학생이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성적이 훅 떨어지거 보면서 저 자신에 실망하고, 그럼에도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그래서인지 요즘 공부에 흥미도 없어졌어요.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 시기라던데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공부를 하루에 3시간도 안하게되요..ㅠㅠ 그런데도 공부하긴 싫지만 안하면 마음만 불편하고.. 또 그렇다고 공부하는것도 아니구..
제가 지금 3등급 초반이라 인서울 하려면 앞으로 하루종일 공부만 해야 될텐데 포기해야되나 생각도 들고요.. 또 제가 흥미있는 분야가 있긴한데 이건 그냥 한순간의 맘이 아닐 의심도 들어 장래희망도 없구요. 고2 들어가서 공부도 안하고 성적만 더 떨어질꺼같아요..
어떻게 해야 다시 공부에 집중할수 있을까요..??ㅠㅠ
예전의 제 모습이 그립네요..
저 어떡하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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