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두 중2학생입니다. 저도 수학 포기할까...하는 수준으로 수학 성적이 처참했습니다. 성적도 문제였지만 계속된 성적저하로 수학 자체에 싫증이 났습니다. 정말 넌더리났었죠...그래서 수학을 포기하고싶었지만 글쓴이 말씀대로 지금 수학을 놔버리기엔 너무 어리고, 앞으로도 수학을 해야하니 놓아버릴 수도 없었죠. 학원을 다녀보려했지만 그것 마저 성적미달로 힘들어보여 다닐 수도 없었습니다. 초등생때 다녔던 종합학원 이후엔 손도 대지 못했던 수학을 혼자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체할 수록 할 것은 계속 쌓였고요. 이때가 중1이였습니다. 그러다가 과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는 과외는 방문 수업 같은 학원에서 파생된 과외입니다. ) 처음에는 과외도 소용없는듯하였습니다. 성적이 여전히 바닥을 기었으니까요. 하지만 당연한 거였습니다. 저는 다시 기초부터 쌓고있던거니까요. 성적이 안나왔지만, 늦긴했지만 기본은 쌓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안심되더군요. 혼자였다면 보나마나 조금만 어려워도 관두었을텐데 1대1 과외로 잡아두니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계속 쌓아가다가 지금은 미약하게나마 선행하고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엄청난 선행은 아니지만 저로썬 큰 발전입니다. 수학 자신감도 많이 붙었고요. 이젠 스스로 수학공부를 하기도합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으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혼자하기 힘드시다면 기본기 잡을 동안만이라도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 받는 것도 도움 될 것같습니다. 글쓴이께서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학은 진짜 답이 없네요ㅎㅎ

@00000000y 저도 지금 1대1 과외를 하고있는데요!!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요..저도 몇달전부터 1대1 과외를 하고있는데 글쓴이님처럼 효과를 볼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응원 감사합니다!!

수학은 반복이 중요한거같아요 저 입시할때 진짜 한문제당 정성을 들여 ? 풀정도로 반복학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