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아 어떻게 설명해야하죠 그냥 답답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너무 힘들어요 아 어떻게 설명해야하죠 그냥 답답하고 웃어도 웃는게 아닌 그런 거요 지금 저는 중학생도 들어가지 않은 초등학생 5 학년입니다 어린 만큼 이런 감정을 식힐 방법도 잘 미숙한 거 같아요 제 친구들은 행복하고 좋아보이는데 저만 우울하고 이세상에 혼자 갇힌거같아요 제 가정 형편도 그리 좋은것도 아니고 어머님 아버님 이혼하시고 언니도 장애를 겪고 있어서 챙기는 것도 쉽진 않더라고요 이렇게 우울한 삶은 더이상 살고 싶지않아요 어떻게 하죠 정말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rpleclouds
· 8년 전
너무 성숙하시네요....힘내십시오 작성자님 힘드실땐 잠시 내려놓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ndn
· 8년 전
초등학생이신데 어른이신것같아요 너무 큰짐을 들고계시는게 아닐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ugunugu
· 8년 전
정말 어린나이에 모르는 사람들속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니 기특하고 장하네요:) 한창 행복하고 즐거워야할 시기에 우울하다니.. 가정형편이 그렇게 좋지않은 사람은 아주 많아요. 그냥 글쓴이나, 내 주위만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걸꺼에요. 그리고 부모님이 이혼하신것도 언니가 장애인것도 글쓴이 탓이 절대아니구요. 챙기는게 쉽지않은것도 당연해요. 쉬운거 절대 아니에요. 그런감정을 식히는게 미숙한것도 당연한거죠. 엄청 나이많은 사람도 미숙한 사람 많아요. 그래서 더예뻐보이네요 :) 제가 보기에 더할나위없이 예쁘고 예쁘네요. 이렇게 예쁜 사람을 계속보면 다른 사람들이 덜 우울하거나 같이 예뻐지지 않을까요?:) 그러니 계속 볼수있게 우리 우울함을 떨쳐봅시다! 우울한 기분을 식힐방법을 찾는다는게 벌써 그 기분을 벗어나*** 하는 첫번째 단계니 두번째 단계로 우리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긍정적인 생각이나 상상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