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 2이신데 여러 분야로 많이 알아보시면 되죠!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대학 와서조차 이 과가 자신한테 맞는지도 모르고 또 진로를 고민하며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친구들이 넘쳐납니다. 저도 글쓴분처럼 이과 나와서 지금은 공대 다니고 있고요 저도 수학보단 과학이 자신있어서 처음엔 생명공학쪽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컴퓨터공학과에 다니고 있는데 전공 공부가 매우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다니고 있는 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니고 있습니다. 진로 결정하실 때 앞으로 유*** 것 같은 직업이나 과 위주로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가끔 코엑스나 박람회 하는곳 보면 무료로 창업박람회 같은거 들어가서 관람하실 수 있는데 한 번 가보셔서 앞으로 어떤게 유명한지 어느 분야에 흥미를 느끼시는지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 과에 들어가서 막상 보면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른 내용을 배우는 학과들이 매우 많거든요. 과 이름은 같아도 학교마다 다른 내용을 배우기도 하니 들어가시고 싶은 학교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커리큘럼 확인해 보시는 것도 도움 많이 될겁니다! 그럼 남은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후회하시는 일 최대한 없게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XD

화학과, 화학공학과, 생물학과,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컴퓨터공학, 기계과, 식품영양학과, 분자생물학과, 물리학과ㅡ 일단 생각나는거 다 적어봤는데...저는 문과성향이라고 다들 얘기하는데 과학이 너무 좋더라고요! 평생하고 싶다 생각들만큼ㅎ 특히 화학이 좋아서 그걸 택했고 취업도 무난했어요~ 지금은 평생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다른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제 좋아했던거 택한거고 실컷해서 행복했어요~머리에 안남았지만 체화되서 모든거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ㅎㅎ 일단 하고 싶은 쪽으로 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