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드는 생각 자살 부모 무책임 정신적 피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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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mongin
·8년 전
지금 드는 생각 자살 부모 무책임 정신적 피폐 고난 역경 괴로움 인생은 지옥보다 더 큰 고다. 떠나고싶다 한강물 진심 힘들다 이사왔는데 소음에 쉴수가없다 부모는 내 편이 아니다 옥상 뒤지고싶다는 생각을 몇년째 나는 왜 아직도 죽음이 두려워 떠나지 못 했나 정부도 가족도 돈없는 백수는 찬밥 심리상담센터 한번에 7만원. 부자를 위한. 부모가 너무 푸쉬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중도하차. 미래가 안보인다 정신과는 내가 책임 못 질거 같고 그냥 삶에 회의적이고 왜 사는지 모르겠는데 희망이 없는 사람은 다 우울증 환자이고 병자취급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너무 답답해서 잠도 못 자고 미치고 팔짝 뛰려다가... 그 전 집 소음공해 대단했는데 이사 온 집 대박이다... ㅠㅠ주방 식기소리, 물소리, 대화소리 등. 방음벽이 소용이 없네 부모는 나보고 별난 애라는 듯이 하네 자기도 들어보고 인정했으면서. 본가에는 진짜 정신병 확***와 맨날 싸우는 부모. 배려없는 불안증 환자인 엄마가 있어서 우겨서 겨우 나온건데 돈없는 사람, 도저히 일할수없어서 마음 졸이는 나에게는 사회가 너무나 춥고 차갑다. 벼랑끝에서 계속 등을 떠미는 부모 집에서도 죽으라 그랬는데 평생 말도 못하고 앞가림 잘 하다가 이제 너무 정신적으로 병들었는데 바로 내버리는 살벌한 집안 식구들 난 몇년간 남보다도 못 하고 악마와 같은 사람들을 보았다. 원래 그런걸 알고 있었기에 고등졸업후 미싱이나 돌리라는 소리에 악착같이 대학 우겨서 가고 장학금 타고 또 직장 들어가서 또 노예취급 당하다가 자살충동 더욱 심해져서 나온거지 내가 왜 이리 길게 쓰는지. 마음이 그냥 너무 너무 답답한지 오래됐고 자살시도 여러번에, 몸이 만성피로처럼 힘들고 무기력한것도 오래돼서 머리가 둔해진거같아. 아 힘들다 앞이 안보인다 정부인사들은 ***은 자살방지책이나 출산율 걱정이나 하겠지 여긴 상류층이 아닌 사람들이 살기에 지옥같은 곳인데 말이지. 난 아닌데 하는 사람들은 부모님께 좋은거 물려받았다고 생각하세요. 힘들어 죽겠다 휴대폰 미납 정지 예정 집에 가전들 고장 내가 계약한것도 아닌데 이사온후 알게된 소음문제 쉴수가 없고 가슴이 뛰고 천불이 난다 언제 스스로를 죽일지 모르겠다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지는것도 너무 싫어. 지겨워 이 자살충동도 진짜 확 가면 모든것이 끝날텐데 이런 글에 X같은 종교타령해서 더 자살 부추기지 마세요 지나가세요~ 휴....힘들고 한숨만 나온다. 옆집 23시까지 세탁기 돌리고 이제 활동 시작해서 시끄럽네 이런 집에 어떻게 사냐고... 내가 다 떠안은 ***은 집주인 사기꾼놈과 부모 이 개XXX 수전노들....... 자살충동 알면서 죽어라 죽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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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dlsqhr7
· 8년 전
마카님 얘기가 내 얘긴지 알고 내가 썼나 했을 정도였어요 냉장고 세탁기 옵션 있는 집에 이사왔는데 냉장고는 엘지 이전에 나온 금성인데 방 옆에서 소음이 너무 커서 첨에 한동안 잠을 못잤어요 윗층의 수족관에서 나는 진동소리에 밤새 스트레스 받았고, 지금도 윗층에서 계속 딩동거리는 소리가 나요 배려없는 이웃이 새벽에 복도에서 떠드는 소리에 잠결에 깨서 뒤척이며 작게 "짜증나" 했는데 그 소리가 들려 내가 지내는 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장난이 아닐 정도로 방음에 취약해요 욕실이나 주방 하수도에서 나는 악취에 어떻게 해도 냄새가 나 지금 한겨울에도 욕실창문 열어놓고 살아요 부모한테 형제한테 잘했는데 배신 당하고 고통받고 인생 망치고 상담소도 다녀봤어요 요즘에 예전 직장 다닐 때 받은 상패를 가져오면서 내 인생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암담해서 지금 아무 생각도 의욕도 없어요 그런데 마카님 쓴 글을 읽어보니 저보단 나이가 많이 적은 것 같아요 그만큼 내가 한 실수를 하지 않을 기회도 있는거죠 시간이 더 흐를수록 내 인생도 줄어들고 할 수 있는 일들도 시간도 줄어들어요 원망도 많이 하고 또 지금도 날 힘들게 한 사람은 크게 변하지도 않았고, 내 상황은 최악이라는 말로도 부족하지만, 지나고 보니 원망도 부질없고 분노도 소용없더라구요 정말 속상하겠지만, 부딪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마카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