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행복하려고 직접 한 선택인데 행복하지가 않다.
이번에야말로 내 선택을 믿*** 했고
나 자신을 믿고 인생을 살*** 결심했었지만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있음을 이제야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좁은 식견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불과함을 알게 되었다.
나 스스로 고생스러운 삶을 자처한 것이니 누굴 탓할 수 있을까. 평생 감내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매일매일 상처받고 깊은 우울함 속에 잠기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어쩌면 나는 결혼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었던 거 같은데.... 잘 몰랐던 것 같다.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이 사람과 결혼을 할 생각이 들까. 글쎄. 아닐 거 같다. 그렇다 해도 다른 사람하고 결혼할 마음도 안 들것 같다. 그냥 결혼을 하지 않겠지.
어리석다. 나는 참.
종교를 왜 갖게 되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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