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외사촌누나의 결혼식을 다녀왔는데요
거의 10년만에 보는 외사촌들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근데 보고 느낀게 딴세상 사람들 같았어요 너무 화목해보여서 정말 부럽더라고요 그순간만큼은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오고 아빠가 왜 서울 갔다왔냐고 하시더라고요 귀찮을거같아서 말을 안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않아서 사실대로 말을 했더니 혹시나가 역시나더군요... 본인이 이해 못해줄거같냐고 하시지만 신경이 쓰일거아니에요
전 그렇게 신경쓰고 잔소리하는게 싫었던건데 계속 잔소리 하시더라고요
정말 ...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어딜가든 항상 보고하고 다녀야하나요? 서울가서 외박을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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