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하는 법을 모르겠어요...엄마가 학원도 보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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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song
·8년 전
공부 하는 법을 모르겠어요...엄마가 학원도 보내주시고 과외선생님도 붙여주셨는데 느는건 없는것같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눈물만 나와요 엄마한테 공부하는데 꾸준히 하는 습관이 안들어서 너무 하기가 싫다고 말씀드려도 미래를 생각해서 하라는 말만 하시고 막상 도움은 안 주세요..제가 숙제하기가 너무 싫어서 엎드려있을때도 얼른 일어나서 해야지 하시고 가시니까 제가 공부하는데 어려움 느끼는게 왠지 엄마가 너무 느슨하게 해주셔서 못하는거 같아서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요..이런맘 먹는 제가 너무 싫어요 공부계획같은것도 짜본적 없고 내주시는 숙제는 수업 있기 하루 전날 몰아서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방법을 모르겠어요 진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예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더이상 이렇게 힘들게 살기 싫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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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10
· 8년 전
중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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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ong (글쓴이)
· 8년 전
네 이제 중2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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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mom
· 8년 전
공부가 힘들죠?? 저도 공부만 ***는 분위기에서 자라다가 공부가 너무하기싫어서 놓는바람에 중1때 반에서 꼴찌까지도해봤어요^^ 그러다 중2때 친구들이 공부하는걸보고 공부하긴해야하는데..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국어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국어성적이 올라가니까 선생님도칭찬해주시고 엄마도 칭찬해주더라구요^^ 그때이후로 다른것도 욕심나서 공부를 시작했고 고등학교올라갈땐 배치고사 전교7등으로 들어갔어요. 욕심이생기니까 그후로도 열심히해서 조그마한 지방이었는데 인서울까지했어요^^ 어머님께서 미래를 생각해서 해라는 말은 틀린말이아닌건 확실한거같아요. 학원과 과외가 힘들다면 글쓴이님께서 좋아하는과목부터 스스로 공부를 시작해봐요^^ 스스로하는모습을보여주고 성적도오르면 당당하게 학원이나 과외를 그만두고싶다 말할수있잖아요^^ 처음부터 큰욕심내지말고 좋아하는과목을 몇점올리겠다! 생각하고 차근차근해보면 스스로 공부하는법도알게될거예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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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10
· 8년 전
중학생이면 공부 아주 잘 할 필요없어요 그저 고등학교가는데 필요한 개념공부 열심히 하시고 제발 책!!! 많이 읽으세요 그리고 학원이나 과외 둘 중 하나 정리하세요 부모님한테 본인의 생각 상황 정확히 말해서 정리하길 바래요 미래를 생각해서 벌써부터 학업 스트레스 받으면 안돼요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도 이제 기를 단계일뿐이에요 중학교 2학년이 공부하기 싫은건 당연한거고 학원에 과외까지 하는데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것도 당연한거에요 죄책감 갖지말고 부모님에게 느끼는 그대로를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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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yung92
· 8년 전
세상에 처음부터 잘되는 건 없어요. 공부를 많이 안해봤으니 방법을 모르는 것도 당연하죠. 공부법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수두룩하게 나오니까 참고해서 공부 해보세요. 하다보면 자연스레 터득될겁니다. 그리고 공부에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그냥 하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만큼 공부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니랍니다. 막상 공부는 안하면서 하기싫다.. 하기싫다.. 하고있으니 더 싫어지는거죠. 그냥 부담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습관도 되고 공부가 할만해지는 날이 올겁니다. 그래도 힘들면 다른 길 알아보면 되죠 뭐ㅎㅎ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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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i
· 8년 전
책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곁에두고 시간날때 읽어보세요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조금더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목표를 정해 나가보시고 고등학교때 그걸로 밀고 가시면 됩니다 ㅎㅎ 물론 목표가 특목고시면 공부 해놓으셔야 해요! 공부는 기초만 쌓아두자 라고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천천히! 기초가 너무 없어도 곤란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