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일이 많아져서 결국 자퇴했습니다. 그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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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무 힘든 일이 많아져서 결국 자퇴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놓지 못하고 앓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왔어요. 여전히 학교는 나에게 맞지 않고, 딱히 이 상황을 종결시킬 방법도 없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하고싶은것만 하고싶은데 제가 재벌가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재능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너무 큰 걸 바라고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엔 항상 주어진 걸 잘 해냈고 노는 것 보다 공부하는 게 더 좋아서 학교를 좋아했는데, 이젠 생각하기도 싫어졌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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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rrrr
· 8년 전
안타깝지만 고등학교는 나와야 하는게 현실이죠 제가볼때 시골쪽에 학생 수 적은 학교로 다니는건 어떨까요? 시간도 많고 애들도 착하고 아 물론 경험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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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 8년 전
님과 같은 학생들이 많아요.. 고등학교는 초중학교와는 또 다르고, 밤 10시까지 강제적으로 공부를 ***니 적응 못하는 아이들이 생겨납니다 그래서인지 고1때 자퇴율이 제일 높은 듯해요. 제 친구 중에는 자기 꿈을 위해 자퇴한 애가 있습니다 꿈이 만일 확고하고 하고싶은 게 뚜렷하다면 부모님과 진지하게 말이라도 해보세요 아니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이라도 괜찮아요.. 누군가에게 말을 털어놓았다는 자체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