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엔젤 ,, 저는 올해 중3이된 여학생입니다 .
저는 2학년겨울방학직전에 남친이 생겼습니다 ㅎㅅㅎ..
그래서 3학년이 된 올해를 되게 좋게 생각하고 학교도 성실히 나가기로 다짐을했습니다 ..
하지만 , 그 다짐이 오래가지못했습니다 .
엄마가 신내림을 받기로 하셨거든요 -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벅찬데 , 이제는 전학이야기가 나옵니다 ..
제가 1학년때 혼자있었거든요 , 학교생활을 .. 대부분을 혼자서 했어요
그래서 전학이라는 소리에 충격을 먹고 가기싫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
또 다시 혼자가 되는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
엄마가 무속인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렇게 벅찬데 , 전학이라뇨
그것도 타 지역으로 .. 요즘 그 사실때문에 계속 눈물이 납니다 .
제가 아무리 가기싫다고 해도 가족들은 가야된다는 눈치입니다 ..
진짜 너무 싫습니다 .
제가 성적관리도 해야되서 노력하고 있는데 ..
너무 우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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