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수능을 여러번 봤던 n수생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갈수록 좋지 않았죠
그럼 주변에선 니가 열심히 안해서 그런게 아니냐라고 얘기들 했었지만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이 다 인정할만큼 저는 정말로 하고싶은것 놀고싶은것들 다 참아내며 열심히 했습니다
성적은 점차 올랐었지만 막상 시험때는 흔들려서 다 망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군 복무중입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볼생각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예전처럼 공부가 잘되다가 시험 당일날 무너지지 않을까
그럼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걸까
나의 수험생활 4년의 끝에는 무엇이 남은 것일까
이렇게 헛수고로 끝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제 머릿속을 지배해서 펜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혹시 이 곳에 저처럼 n수를 해보신 분이나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이
계신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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