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초임 #투담임 #적응 #신입원아 어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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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린이집 선생님이에요 주임 선생님이랑 투담임이에요 처음엔 아이들이 그 선생님만 따르는게 내심 서운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 선생님을 저보다 잘 따르고 그런 것에 질투를 느끼기도 해요 그래도 저는 인정해요 그 선생님과 저랑 경력 자체가 다른걸요.. 근데 이번에 4월에 감사가 온대요 2주전에 어린이집에 온 아이가 1주일 쉬어서 새로 적응을 시작해야하는데 다음주에 또 다른 아이가 들어온다네요 오늘도 엉엉 우는 아이 달래느라 지치고 힘들고 달래고 혼내고... 근데 다음주에 오는 아이는 밥도 새로 먹여야하고 과자도 줄여야하고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하는 아이라서 막막하기 그지 없어요 답답하고 답답하기만 한 오늘을 여기에라도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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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8년 전
경력이 더 많이 쌓였는데 뭔가 좀 더 달라야겠죠. 오래하고도 별 발전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지금 그 차이는 당연한 거니까 속상해하지마세요. 꾸준하게 애들에게 잘 대해주면 언젠간 님을 더 좋아하는 아이도 생길거예요. 애들 보기 힘드시겠어요. 한 명 보는 것도 힘든데 여러명을..그래도 잘 참으시면서 하시면 보람도 생길 거고 아이들도 점점 따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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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74
· 8년 전
아이가 잘 따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님도 그걸 질투하지 말고 그것이 먼지 알아보세요. 아이들은 자기말 들어주고 칭찬해주면 좋아하던데요. 특히 기분 알아주면 더더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