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어린이집 선생님이에요 주임 선생님이랑 투담임이에요
처음엔 아이들이 그 선생님만 따르는게 내심 서운하기도 했는데
아직도 그 선생님을 저보다 잘 따르고 그런 것에 질투를 느끼기도 해요
그래도 저는 인정해요 그 선생님과 저랑 경력 자체가 다른걸요..
근데 이번에 4월에 감사가 온대요 2주전에 어린이집에 온 아이가 1주일 쉬어서 새로 적응을 시작해야하는데 다음주에 또 다른 아이가 들어온다네요
오늘도 엉엉 우는 아이 달래느라 지치고 힘들고 달래고 혼내고...
근데 다음주에 오는 아이는 밥도 새로 먹여야하고 과자도 줄여야하고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하는 아이라서 막막하기 그지 없어요
답답하고 답답하기만 한 오늘을 여기에라도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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