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3살에 아직 사원이에요. 경력은 있지만 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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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나이 33살에 아직 사원이에요. 경력은 있지만 본의 아니게 이직을 자주해서 인정을 못 받았네요. 지금 들어온 곳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왔는데 세상에 상상 이상으로 엉망이에요. 최대한 버텨보겠지만 과연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퇴사하는 사람을 몇명을 봤는지 몰라요. 회사가 *** 것 같기도 하고 휴... 나이많은 여자라 여기도 겨우겨우 온건데 과연 이 다음 또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아예 다른길을 알아봐야하는걸까요...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가진것도, 남은것도 없어서 문득 제 현실이 비참할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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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81
· 8년 전
님 글을 보니까 제가 더 한심해지네요 저는 37세에도 무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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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1978
· 8년 전
저도 이직이 많아서.. 호봉인정을 받지 못하고.. 벌써 4번째 이직이네요.. 거의 3개월.. 욱하는 성격때문에.. 그리고 재입사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저 사람 얼마나 일을 못 구해서 다시 들어왔을까" 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저도 재입사를 한 적있는데.. 저는 대표님의 권유로 재입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모르는 사람은.. 아까 제가 쓴것처럼 그리 느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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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dofkd
· 8년 전
진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실력을 쌓을때까지 이 꾹 물고 참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