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직장상사에게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작은 오타였던것 같습니다.
네....오타를 만든 제 잘못이죠. 제가 처음부터 오타 없이 완벽한 문서를 만들었다면 그분이 힘들게 고쳐주지 않아도 됐었겠죠..
그게 하루 이틀 쌓이다보니 그분이 저를 미워하게 됐나봅니다. 다른 팀원들에게 자꾸 메신저로 제 뒷담화를 해대니 이제는 팀원들도 저를 이상하고 모자란 사람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보고를 하려니 하도 심장이 떨려서 잘 정리한 문서도 발표를 못하겠더라구요. 자꾸 목소리가 떨리고, 내용을 까먹고.. 너무 미워하는 티를 내니까 팀원들도 쉽게 저에게 친절하거나 말을 걸 수가 없습니다. 중소기업이라 팀원이 5명밖에 없어서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고.. 그만두고 싶어도 아직 업무 스킬이 부족하고 경력이 짧아 다른데 이직도 쉽지 않아요..같은 직무로서 연봉도 나름 높은 편이고..근데 상사가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딴지를 걸고 싫어하니까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더라구요. 무슨일을 해도 이번엔 뭐로 혼날까 스트레스 받고..슬슬 한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버텨야겠죠. ***보존의 법칙이 있으니까요. 아직 제가 부족하니까요. 근데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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