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도 된 일이지만 소풍가는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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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일년도 된 일이지만 소풍가는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아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그렇게 외롭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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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isuka
· 8년 전
:-) 같이 안 앉아도 된다는 듯이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나 자신 때문에 더 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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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kd05
· 8년 전
소풍, 수학여행, MT..버스만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ㅎ 그럴 때마다 자괴감도 들고 헛산 거 같고.. 친구, 지인 많지 않아도 되는데 옆에 같이 앉을 사람 한 두명 정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어떡할지 막막하기도 하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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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se
· 8년 전
그마음 저도 알아요...저도 2학년때 적응하지 못해서 친구가 없었거든요...그래서 어디를 가든 혼자 다녔었는데 아직도 그때를 잊을수가 없어요...너무 외롭고 슬펐어요.아무렇지 않은척 항상 책만 읽었지만 옆에서 들리는 애들의 웃음소리가 왜이리도 미***..하하...근데 3학년이 되니까 좋은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제가 제 얘기만 너무 많이 적었네요...죄송합니다.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저처럼 님도 꼭 좋은 친구들을 사귀실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요!!꼭 인생친구 만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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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kd05
· 8년 전
한번에, 단기간에 친해지려고 조바심 내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말도 걸어보고 밥도 같이 먹어보고~ 운동이나 쇼핑이나 활동적인 것도 어울려 보고~ 나를 내어준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공부하느라 시간 아까워서, 바빠서, 무엇보다도 안해봐서 어색해서 어렵더라도요~ 하다보면 다음 버스 옆자리엔 누군가 있을거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