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동갑내기와 결혼을 했다. . 남편은 직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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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23살에 동갑내기와 결혼을 했다. . 남편은 직업군인이다. . 나는 7살. . 4살 아들이있다 7살 녀석은. . 태어나서 몇일후 뇌출혈이 있었고 그후 후유증으로 장애를 갖고있다. . 오른쪽이 불편해서 치료를 다니고 있고 . 통제가 안된다. 6살까지는 친정부모님 손에서 자랐다. 같이 살게된지 한달 다되간다. 보통 7살아이들 보면 하면안되는것과 되는것을 말해주면 알아듣는데. . 이 아이는 아닌듯 하다. . 너무 어린나이 23살에. . . 엄마로써 준비되지못한 상황에 아이까지 그래버리니 너무힘들었다. . . 남편은 이혼가정에서 자라왔고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왔고 나는 외동이였다. . . 너무나 다른환경에 어린나이인 나로써는 감당하기어려웠다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모르는 남편. . 나또한 표현이 서투르긴 하다. . . 나는 오로지. . 남편에게 기대고싶은데. . . 기대면 기댈수록 나를 멀리하는것같이 느껴졌었다. . 내나이 29살. . . . 여전히 나는 힘들다. . . . 기대고싶은데. . . . .친정하고는 끝에서 끝이다. . . 남자아이들 육아는 참 힘들다. . . 힘들다고 외쳐도. . . . 대체뭐가힘드냐고 . . . . 그럼 나가서 혼자 찜질방 가서 자라고 한다. . 난 그걸원하는게 아닌데. . . . . . . 나 힘드니까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건좋은데. . . .난 그거이전에 다른게 필요한데. .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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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toyou
· 8년 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분이 만나고 어린나이에 시작한 불안한 환경이 또다시 서로 이해를 못하게 되어서 안타깝네요 근데 서로 대화를 자주해보는 시도를 해서 속얘기들을 서로 듣고 전달할수 있도록 해야 관계가 나아질듯 싶어요... 물론 말은 쉽겠죠 ... 실천과 현실은 쉽지않다는거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