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캐나다 퀘벡에 살고있는 남학생입니다 웰컴클래스 라고 정규반에 들어가기 전에 프랑스어를 배우는 반이 있는데 단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1 2 3 4 5 단계로요. 처음에 1반에 들어갔을때 적응도 못하고 우울증까지 와서 성적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반을 올라가지도 못하고 계속 1반에 남아있었고요. 적응이 다 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반에서 1 2등을 다투는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던 중 배치고사날이 다가와서 반에서 2등을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제가 올라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올라간 친구는 다른 애였고 정말 슬퍼서 그 뒤로 악착같이 해서 올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학기. 4반으로 올라간 이후, 반에서 1 2등을 하고 선생님에게도 천재다 소리를 들었지만 계속 실패를 하였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는데 올라간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죽을듯이 공부했으나 성공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정규반에 들어왔습니다. 정규반에 들어왔더니 웰컴클래스 때와는 달리 승승장구하면서 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트라우마였습니다. 시험을 봐서 100점을 못 맞으면 미칠것 같고 가슴에 바늘을 찌르듯이 아픕니다. 하루는 96점을 맞아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나 집에 가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내려놓으라고 조금만 못봐도 괜찮다고 하시지만 저는 이제 내려놓고 싶어도 내려놓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편하게 사는 방법이 궁금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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