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기 기르다보니 좀 지친건지 어느새부터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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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결혼하고 아기 기르다보니 좀 지친건지 어느새부터인가 관계가 하고싶다는 생각은 잘 안들더라구요 가끔 한번?여태는 평균 2틀에1번.하루에1번.정도 로 했는데 요근래 제가 남편이 다가오면 하지말라고 하고 만지지말라고 하고 그랬어요 ㅠ 뭐랄까 전 손잡고 안고 그런스킨쉽이 좋은데 남편은 안고있으면 가슴같은곳을 만져서요 하고싶을때만 나한테 오는건가도 싶고 아기때문에 할때도 언제하자 이렇게 잡고하고 남편은 바빠서 거의잘때봐요 그래서 인지 퇴근하고 와서 하자하고 그러면 이야기도 별로 나누지도 않았고 분위기도 잘 안잡히고 얼굴도 하루에 출근할때 퇴근할때 보는데 성욕이 막 생기지 않더라구요 제가 5번인가 하루에2번씩 거절했더니 남편도 이제 싫어졌는지 하자고도 다가오지도 않네요 .. 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내일이면 생리터지는데 지금까지3일 안했어요..ㅠ저랑 다같이 거실에서 잤는데 남편은 월요일부터 안방에서 혼자 자더라구요 뭔가 서로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별로 안 그런느낌? 내일 생리터지는데 남편한테 내일 생리터진다고 이야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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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ptek
· 8년 전
혼자 끙끙 앓지말고 한번 대화를 가져보세요, 남편분도 글쓰신분처럼 고민하고있을수도있어요. 남자들은 관계가 곧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분도 많기때문에 날 사랑하지않아서 피하는건가..? 라고 생각할수도있구요. 그냥 휴일이나 주말에 한번 깊게 얘기해보세요 난 널 사랑하지만 같이 안고 손잡다가 서로 가끔 마음이 맞으면 하고싶은데, 너는 그냥 얼굴보자마자 관계만 요구하니까 사랑하는건지 의구심이든다 . 이런식으로 대화를해보시면 남편분도 분명 자신의 얘기를 해주실거고 잘 풀수있으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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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제가 먼저 이야기해야겠죠?제가 계속 피했던거니깐 ?ㅠㅠ 말 꺼냐기가 쉽지 않네요 ㅜ괜히 어색해질꺼같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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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0419
· 8년 전
네 피하면 남편분 속으로 많이 힘들어할거에요 진실하게 말한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