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고3인 학생입니다
고2후반 고3이되면서 나스스로를 점점 싫어하고있어요. 다들 열정적으로 사는데 나만 안그런거같고 다리에 살이 좀 붙으면서 주변사람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나스스로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모든것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요.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통학시간도 (왕복2시간) 긴편이고, 대학전형에서 따로 준비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러한 점으로 나스스로를 점점 합리화해가며 사는거같아요.
현재는 시험이 2주가 안되게 남았는데 본격적인 시험공부는 하고있지않고있어요 (수업시간 충실히 듣기 만해요) 할 범위가 많아 겁나기도 하고 불안하면서 요즘들어 무기력한거같아요.
고1.2동안 의욕 넘치게 까진 아니더라도 의욕있게 공부 했는데 지금은 열정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하루하루 다가오는 시험에 불안해하기만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면서 싫어지는 거 같아요.
특히 걱정만 하며 털어놓지 못해 내안에 있는나가 병드는거같고 정작 실천하지못하는 나자신에 또 실망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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