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직장인입니다.
고3 2학기부터 취업을 나와 현재 7개월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지극히 평범한 것입니다.
저는 회사생활과 집안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피곤에 쩔어있고
회사생활에도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저에게있어 가장 큰 문제는 회사생활입니다.
어릴적부터 집안사정 상 큰소리가 오고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영향으로 저는 내성적이고 또래들보다 현실적인 사고를 갖게되고 조금의 큰소리에도 불안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면 저도 모르게 불안해하는게 눈에 보여 정신과 상담까지 고려해보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상담을 받으면 기록이 남아 취업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주변사람들의 말에 이마저도 포기하게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2개월이 되던 달 큰소리가 심하게 오고가는 회사생활에 못이겨 사무실 언니에게 그만두고싶다고 말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버텨보라는 언니의 권유에 일단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하고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0년동안 한 번도 아파본적 없던 제가 회사생활을 한뒤로는 결근할 정도로 아프고 잔병치레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항상 소화불량에 역류성 식도염, 이명 회사생활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잔병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뭘 이런걸로 그만두냐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저는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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