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만의 길이 있을지도 몰라요. 4등급을 맞느니 깔끔하게 9등급 맞는게 낫다고도 하잖아요. 저는 저의 꿈이 있지만 일단은 3년을 공부에 바쳐볼려고요. 정 안 되면 중간에 포기라는 선택지가 가능하니까요. 부디 너무 공부로 자신의 가능성을 재단하지 말아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당신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나도 그렇고요. 아래는 제 이야기니 안 읽으셔도 되요.(물론 고등시절을 바치겠다는 각오긴 하지만.. 그래도 꿈이라는 것 때문이니까요. 문예창작과라는 목표조차 쓰고 싶다는 꿈의 하위 목표지. 그 순위가 바뀔수는..없으니까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공부 못하고 학력 안좋은 사람들은 다 무시하죠

그래서 무시 안당하려고 어쩔수 없이 공부하는거죠

후... 저도 일주일 남았는데 공부 겁나 하기싫고 (사실 다 하기싫음) 의욕 1도 없음.... 그래도 일주일동안 뭔가 하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고.... 그래서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여요. 그런 사람들은 하기싫을때도 앉아서 공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