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않아도 연인들도 오래보면 꼴배기 시러지고 그럴때가 많이 있잖아요 어느 누구를 만나던~처음엔 누구나 설레이면서 다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그럽니다. 결혼도 하시고 애도 있으시고 먼가 반복되는 일상도 지치신듯 보이십니다 지금이 가장 큰고비 인 것 같습니다... 한번 두분이서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시구 여행도 한번 가보세요 정말 두분중에 한분이라도 져주고 이해를 넓히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대로 가시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올 수도 있을것같네요 현실 인정하시고 깊이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전윗분과는 또다르게생각이드네요.. 두분중에 한분이 져주고이해해주는건 결코 좋은방법도 답안도아닌거같아요. 글쓴이님이 문제 이신걸아시면 가족상담이나 심리치료 등 적극적으로 도움받아보세요. 착한사람한테 그렇게 몹쓸짓하시다가 떠나가셔서 후회하시면그땐 행복하시고 후련하실거같으신가요. 문제가있다고생각드실때 전문의상담도받고 도움받아보세요. 결코어느한쪽만 이해하고넘어가고 배려한다치고 방치해두면 상황 더악화만될거같으시네요.

원래부터 싫었던 게 아니라 말싸움에 지쳐, 대화로 풀기에 실패해서 라고 하셨잖아요 어떤 문제로 주로 다투셨나요? 그걸 알아야 님이 왜그렇게 남편분이미워졌는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jjwex 대화를 하지 않는게 저 나름대로 저주고 있는 노력인거같아요. 싸움싫어하는 사람이니 싸움을 만들지말자 하는 생각에..

@hyun8101 그쵸.. 상담밖에 답이 없는데.. 둘 다 평소 심리에 관심이 많아 관련지식도 어느정도 있고 경험도 있고 해서 그에 준하는 대화도해봤는데 그때 뿐이네요 세상의 답이 본인 인 사람이라.....

@nannadia ㅎㅎㅎ 진짜 별거아니에요. 일단은 서로 말을 오해해서 싸워요.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은 경남사람이거든요. A: 오늘 김씨를 만났어. B: 김씨는 왜만났어? A: 화났어? B: 아니 김씨 왜만났냐고 물은건데 A: 근데 왜 따져. B:따진거 아닌데 로시작해서 제가 참다참다 울음 터지고 그자리에서 도망칠때까지 싸워요. 대화하다 오해가있음 설명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왜 자기가 옳다고 인정하라고 자긴 잘못이 없다는것만 피력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화의 주제가 내가 옳다 일까요? A가 남편일때도있고 저일때도있고. 어이없죠? ㅎ 제가 적으면서도 웃겨요. 그래서 요즘 전, 김씨만났어라는 말에 "그래." 라고 하고 내가 김씨만난 일자체는 말하지않아요. 가끔 생각없이 꺼내고 나서는 내가 미쳤다고 땅을치고 후회하죠.. 또 다른건 남편의 장난이 심해서 몸을 콕콕 찌르는데 자긴 사랑표현이라는데 전 너무 싫어요. 하지말라고 이유도 설명하고 부탁을 해도 자긴 그런 의미로 한게 아니니 잘못된게 아니라고 사람 진절머리나게 해요. 계속 반복되다보니 손만 다가와도 치우라고 소리지르게 되는 상황. 그래놓고 자기 싫냐고 하죠.

글올리시는분이 제 와이프랑같네요 싸움패턴도 똑같아요 대화하기가힘드네요 김씨만났는데 왜만났어라고하면 짜증납니다 대화를시도하는데 말을 자르시는거에요 대화법이 잘못돼서 오해를 많이해요

왠지 제 전여친과 저를 보는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