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는건데 제 글을 봐주시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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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nsitive921
·8년 전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는건데 제 글을 봐주시고 현재 직장을다니고 계신 베테랑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일단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은 운좋게 대기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전공을 활용하는 업무였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은 아니였지만 환경과 급여가 첫 직장치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업무적인부분과 대인관계 부분에서 큰 상처를 입고 1년이 되어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와 동시에 병원만 두달을 다녔습니다.. 첫 직장에서 별 고생다했으니 눈을 낮춰서 일을 다시구했습니다. 일을 다시구한곳이 두번째 직장. 현재 입사한지 일주일된 곳입니다. 입사한지 일주일.. 첫직장때 받은상처가있기에 첫직장때 맡은 업무와 180도 다른 업무를 지원하였습니다.. (ex.사업기획부->영업부) 그런데 일주일 내내 패닉상태입니다.. 전 직장에서 맡은업무만 피하면 덜스트레스 받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나 일이 어렵고 일의 양이 너무많다는걸 느끼게되었습니다.... 제가 너무엄살피우는걸까요. 아니면 지나치게 겁을먹는걸까요.. 다시 새직장을 구해 첫직장때와 같은업무이되 눈을낮춰 일을다녀야할지 이미 새로시작한거 끝까지견뎌보고 1년이라도채울지 걱정입니다. 긴글이지만 아는동생이다 생각하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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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8년 전
전혀다른 스타일의 업무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사실 무슨일이든 다 그렇죠. 다른 업무를 보면 그 때의 스트레스는 적겠지 하는 판단도 이해 됩니다만 지금의 업무 부담은 상대적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에요. 각각의 업무는 처리되는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던건데 좀 다를줄 알았던 일에서도 비슷한 걸 느껴버리니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수도 있는거죠. 짧은 제 소견으로는 엄살도 겁먹은 것도 아닌듯 합니다. 단지 지금의 업무가 글쓴이님과 잘 맞지 않은것뿐.. 그래도 이력서의 스펙을 생각하시면 좀더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갈아타세요.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기시작하면 다른 일도 어려워집니다. 일에 자신이 맞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자신과 잘 맞는 일을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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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dbqls
· 8년 전
스트레스가 싸여도 이력서의 스팩을갈아타셔도 안되도 엄살겁먹은것 이아닌것같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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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921 (글쓴이)
· 8년 전
@pr1del 댓글감사합니다.. 회사지원한걸 후회중이에요... 좀더 천천히 구할껄 생각합니다..근데 사원증도 나오고 그래서.... 이놈의 우유부단한성격이 그만두겠단말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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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921 (글쓴이)
· 8년 전
@wkddbqls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약간이해가안되는데 엄살과 겁먹은것은 아닌것같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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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up90
· 8년 전
강해지세요. 저도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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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921 (글쓴이)
· 8년 전
@wakeup90 감사합니다. wakeup90님께서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