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 학교생활 하는것도 힘들긴하지만 더 힘든거는 아무 의욕이 없다는거에요 학교에서는 듣고 싶은 과목 만듣고 다른거는 그냥 시간때우기 식으로 공부하는 척해요 물론 수업들어도 이해는 안되고요 집에 와서는 공부할 책 들고와서 하지도 않아요 해야하는데 생각만하고 정작 안해요 그리고 잘려고 누워있을때 생각해보면 제가 공부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는 의욕?의지?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정작 생각해보면 그런것도 없어요 그렇다고 책상에 앉아서 하면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못해요 인강같은거 들어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이럴빠에는 자는게 낮다 하고 누으면 또 그런생각들어요 진짜 제가 걱정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시험은 다가오는데 진짜 걱정도 안되고 뭐 될때로 된라,어떡해든 되겠지, 에라 모르겠다 내일 생각하자 그렇게 넘겨버려요 이런거말고 진짜 하기싫어서 짜증이 나거나 무슨 나에대한, 꿈에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이라도 조금 나면 시원할텐데 하면서도 짜증도 안나고 강의도 집중도 안되고 정작 공부는 안하고 멍때리고 딴짓하는 이런 제가 싫어지네요 오늘도 책 가지고 와놓고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