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중1 여학생입니다..
엄마가 집에서 시험문제 물어본다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도 해보고 노력했는데 막상 엄마가 물어보니까 다 까먹더라고요. 많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꺼냈는데 엄마가 너 이러면 실제로 시험볼때 20점맞는다고 막 뭐라뭐라 화를내요. 아직 공부하는 방법을 잘 터득을 못한건데 내가 제대로 공부를 안한건지 눈물이 막 나오더라고요. 다른애들은 차근차근 공부중인데 저희 엄마는 시험성적에 목숨을 거시고 뭐든지 선행학습에다가 90점 밑으로 내려가면 맞을준비하라고 하시고 주말마다 놀수도 없고 공부아님 숙제만해요. 친구들은 저보고 같이 놀자 하는데 제가 조심스럽게 엄마한테 허락을 맡으면 1시간만 놀다오래요. 1시간이라도 허락해준게 고맙지만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요. 학원도 오후 6시부터 10까지인데 게다가 화요일은 학습지 선생님이 오셔서 숙제도 너무 많아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공부나 숙제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쩔땐 숙제가 너무 많아서 새벽 1시까지 하고 자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못한숙제를 하기도해요. 잠도 부족해서 학교에서는 맨날 졸기만하고 너무 빡세요..ㅜㅠㅠ 어떻게 할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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