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서로의 진심을 알고 차근차근 대화할수잇을텐데...혹시 부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전혀 사회생활에 문제될것도 없어요. 아내분도 힘드실거같고,아이도있고 이혼생각도 없으신거 같은데 풀어나가셔야죠.

아내가 항상 원해왔던게 부부상담인데 아내만 생각이 바뀌면 된다는 생각을해서 스스로 그 요구를 무시해왔던것같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문제 인식하신걸로도 많이 오셨어요. 잘 풀어나가시길 바랄게요.

@enak 제가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문제가 뭔지도 모르겠고.. 문제가뭔가요?

서로 힘들다고 피해의식을 가진 상태. 수고했다고 서로 보듬어주는 게 필요한 상태요. 부부상담 가시면 3자에 의해서 말이 왜곡 없이 전해지니까 한번 가보시는 게 좋겠어요. 행복하십시당

@enak 고맙습니다~^^

가장의 무게가 참 힘들지요? 남자는 강인한 존재가 아니래요.. 누구보다 연약하고 약한 존재인데.. 사랑받고싶고 위로받고싶고 인정받고싶은 그런 한 인간인데.. 가정에서 사회에서 나에게 요구하는것은 더 많아지고.. 요즘 남편들의 현 주소인것 같아요.. 돈만 벌어오면 가장 대접받던 시대는 아쉽게도 많이 지나버렸죠.. 여자에게도 원더우먼을 바라지만 남자에게도 슈퍼맨을 원하죠.. 핵가족화 되고...부인도 안그러고싶지만 ..기댈곳이 남편 뿐이잖아요...그래서 더 요구하고 바라고 그러는것 같아요..아이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한데.. 한여자 ***자가 책임져야하니.. 육아가..살림이.. 버거운일이 되는것 같아요..지금 당장 부부상담이 어려우시면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유투부에서 찾아서 한번 봐보시겠어요..저희 부부 정말 암흑기를 뚫고 나오게 해준 고마운 다큐에요..저희 신랑은..게임하고 외박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잘못을 한 원인제공자인 신랑이 정말 나쁜 인간이라 생각하고 나는 불쌍하고 저인간때문에 인생을 말아먹은 년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화법의 중요성을 거기에서 배웠거든요...저에게도 비난 격멸 무시 조롱..이런 대화들로 신랑에게 상처를 주었다는걸...알고는 "나는 당신이 연락이 안되면 불안하고 걱정이되..외박하는것은 괜찮은데..연락은 되면 좋겠어..그럼 내가 덜불안할거같은데 그래줄수 있을까?" 라고 하면서 먼저 회복으로 가는 손을 내밀었어요..가랑비에 옷***듯 변했지만 정말 많이 변했고..마누라 ***에 집돌이에요...나가래도 안나가구요.. 근 6년간은 싸우지도 않아요 신랑이 애교부리고 다 풀어줘서요... 맘고생 많이.시켜서 미안하다고 정말 잘해주거든요...님도 좋은날 올거에요...노력하며 보낸 1년과 그냥 보낸 1년 후는 정말 다를거에요 ㅎ 힘내시길 바래요^^

@jojo1216 감사합니다. 꼬옥 시청해볼께요~^^

먼저 대접해주세요. 남편대접 받을 생각말고 부인대접은 해줬는지?? 돈버는것만이 힘들고 잘한일이 아니에요 집안일도 힘들어요. 한번 해보셨는지? 잘못하고있는거 맞으니까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