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정말 마음에 들다가도 답답한 고구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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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직장 상사.. 정말 마음에 들다가도 답답한 고구마같다. 바쁜 거 뻔히 보이면서 립스틱 바르고 나오고, 행동 느린 거 아니까 일부러 미리 차 빼놓고 기다리는데.. 5분이 지나도 안나오고 늦게늦게 나오면서 얼굴 탈까봐 머리에 모자 쓰고 나오고 그래서 하는 말이 '오 미안 쏘리' 하.. 자기가 일하다가 늦었으면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데 거기서 또 이래서저래서 늦었다 말을 늘어놓고, 다음에는 서로 돕자며 내가 안도와줬단 식으로 말하고. 뜬금없이 불편한 거 있음 말하라고 그러고 주말에도 영화 보자고 묻고, 집착하는 것도 아니고.. 운전도 뭐 잘하는 거 아니면서 남 주차해놓은 거 점수 매기고. 자기 배고파하는 거 때문에 밖에서 밥 같이 먹고 늦게 사무실 와서는 거짓말 치면서 자기가 간식 사온 거 안 먹고 나만 먹게 하고..나중에 그런 비슷한 상황 생겼을 때 내가 진짜 배불러서 안 먹었더니 나때문에 자기 혼자 다 먹어서 배부르고 졸리단 말을 조수석에서 몇번을 하던지... 그래서 웃으면서 저번에 제가 그랬다고 하니까 아무 대답도 안하고.. 진짜 이거 말고도 더 미운게 많은데 하..진짜 공주병도 왜 저러나 몰라. 자기에겐 너무 관대하고 이상해. 직장생활이 다 그렇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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