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뭐 모든 학생들의 고민이겠지만 시험을 망쳤습니다. 다 망친건 아니고 수학을 굉장히 못봤어요. 영재고를 준비중이라 내신이 가장 중요한데 시험시간이 짧았고 저 스스로 느끼기에도 제대로 준비를 안해서 11점이나 까였습니다. 2~3년정도 선행을 했는데도 학교 시험에서 이렇게 말아먹는게 너무 한심해서 진짜 죽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죽기엔 아깝더라고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잔소리하실까봐 말 안하려했는데 상황이 어찌어찌되어 말씀을 드렸더니 잔소리는 잔소리대로 하시고 나중에 니 인생인데 내가 뭘 어쩌겠어. 그냥 놀아 이러시더라고요.... 너무 우울하고 다음시험에서 긴장해 한 문제도 못풀거같은데 어쩌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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