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일주일째 다니고 있는 직장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마다 이 회사를 더 다녀야 좋을지 고민되서 밤잠을 설치다 잠드네요. 회사 사장님과 저, 단 둘 뿐인 회사를 들어가게 됐는데, 사장님이 저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제 실력으로 충족이 되지 않아 사장님도 실망하시고 걱정하고 계시네요. 저도 이 프로젝트를 완수할 자신감이 자꾸 없네요. 일주일째 되는 오늘이라도 얼른 다른 사람 뽑아달라고 말씀드리고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려야할지, 어떻게든 한 달은 일해보고 프로젝트를 마치는 노력을 해보고 처우를 결정해달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이 제가 마음이 힘들다보니, 다니다보면 좋아지겠지 싶어도,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아내한테 돈 잘 벌어다주고 싶은데, 그래서 어떻게든 참고 다녀야하나 싶은데. 저 자신과 사장님 두 사람 모두에게 유리한 결정은 무엇일까요.
오늘이라도 저를 짜르고 외주를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힘겹지만 한 달만이라도 참고 이 프로젝트를 완수할까요.
아내한테는 얘기했더니, 고통스러워서 그만두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조금 더 참고 다녀보면 사장님께서 스스로 판단하시지 않겠냐고. 참아보는걸 추천하지만 그만둔다해도 나무라고 싶진않다는 입장이네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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