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남자분들!!!!!!!! 일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술을 좋아하는 남자분들!!!!!!!! 일때문에 주3회 이상 술을 새벽까지 마십니다.. 그때 남자친구와 연락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정말 화가나지만 이해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ㅜㅜㅜ (연락을 계속 하는게 아니라... 가끔 카톡..이나 새벽2시 이후 전화정도.... ㅜㅜㅜㅜ) 근데.. 친구를 만나도.. 처음엔 본인이 계속 전화하고 카톡하고 하다가... 어느순간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ㅜㅜ 그리고는 새벽 2~3시까지 마신후... 카톡하나.. 그다음 부턴 술취해서... 집에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잘 모르겠지만 연락두절..... 이럴때 제가 너무 화가나서 화를 내면.. 오히려 이해 못한다고.. 너무 한다고.. 적당히 하라고 저한테 화를 내네요.. 친구를 만나는 경우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술자리가 워낙 많아요ㅜㅜ 아니.... 이제 이분과 한달뒤에 결혼을 하거덩요ㅜㅜㅜㅜ 이거 진짜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ㅜㅜㅜ 결혼하고도 엄청 싸울거 같은데ㅜㅜㅜㅜㅜ 남자분들... 정말 여자친구가.. 와이프가.. 이해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맞나요ㅜㅜ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9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jsdndi
· 8년 전
전여***만 제생각에 당장에 때려쳐도 되는부분인거같아요 그 문제가 안풀린다면여.. 결혼은 인생에서 중요하고 큰 일이잖아요 당장 며칠 안남았다고 그냥어영부영 넘겨선 안될거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veu
· 8년 전
일?은 예 뭐 그럴 수 있죠 상사가 주는것, 거래처 뭐 여러가지 있으니까요 근데 친구랑은 좀.. 이해는 마카님이 하시는거지만 제 3자가 보기엔 글쎄요 남자친구분이 그렇게 노력(배려)을 하시는 것 같진 않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tr36
· 8년 전
예전엔 정말 영업 때문에 술자리를 연짱 해야하는 직장이 많았습니다만 요즘은 특히나 김영란법 시행이후 술잡대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냥 술이나 친구를 좋아하는 분같은데 이해를 해야하느냐는 마카님 몫이지만 굳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계속 드시면 40대중반이후는 몸이 못버티고 맛이 갑니다. 대화로 고쳐질 문제는 아니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oobkkkd
· 8년 전
죽고못사는커플들도 헤어지는게결혼입니다 사람은절대로변하지않아요 한번뿐인인생 걱정없이 사랑받길바랍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ilui13
· 8년 전
제 예전 남친이 그랬었죠... 행동이 똑같네요. 그것때문에 항상 싸웠어요. 정말 지긋지긋하게... 사귀면서 결혼까지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났는데 술좋아하고 새벽부터 연락두절되는 그 부분은 도저히 용납하기가 힘들다는 걸 깨닫고 헤어졌어요. 이 사람 만나고나서 느낀게 누굴 만나든 좋은점만 가진 사람은 없어요. 다 단점이 있죠. 다만 그 단점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단점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글쓴이 님도 잘 생각 해보셔요. 내가 안고 갈 단점인지 아닌지를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힝힝ㅜㅜ 많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일단 남자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봐야겠어요ㅜㅜ 정말 결혼.. 한달도 안남았는데.. 이대론 서로에게 너무 상처가 되고 힘들거 같네요ㅜㅜ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9965wave
· 8년 전
외람 되지만~ 미래가 선명히 보이네요~ 3년결혼~ 애하나있고~도저히 못살아~이혼각~ 결혼이 시급하세요~? 왜 뻔히 보이는 늪에 스스로 들어가세요~?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으세요~? 작은 시댁문제나 성격차이로~ 이혼하는것이 허다한데~ 가장문제가되는 일을~ 접어두고 결혼하려고 하시네요~? 이남자랑 결혼안하면 데려갈 남자가 없을 정도로~님에게 문제가 있어요~? 아니시잖아요~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더 만나보세요~ (충격요법좀 썼어요~ 결혼강행하시면~ 내글이 3년뒤 두고두고~ 생각이 날겁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9513565op
· 8년 전
저는 결혼 15 년된 사람입니다. 지금 저도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혼때는 늦게 오는것에 대해 미안해 하더군요 점차 시간이 지나면 걱정되서 일찍오라고 하는것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너때문에 친구랑 만나지도 못하고 사회 생활도 못하고 그래서 내가 좀 심한가 싶어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새벽에 묵인해 주었더니 아예 이제는 자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조차 신경 꺼달라고 합니다. 남자의 술버릇 그거 무시 못합니다. 여자 입장에서 그렇게하다보면 의심도 하게 되구요 남편 연락 안될때 쿨하게 주무실수 있고 이 남자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은 없을거라는 확신 이 있다면 결혼 하셔도 괜찮으나 그렇지 않으면 서로 상처로 남아 이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신중히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