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을 본것같은데..말해야하나 고민이큽니다. 대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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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컨닝을 본것같은데..말해야하나 고민이큽니다. 대학 전공을 3명이서 소수로 듣고있는데요 그중 한분이 편입생입니다. 나이도 많구요. 그런데 시험날 그날따라 앞자리앉던분이 제 뒷자리로 딱 앉더라구요. 정확히는 뒤뒷자리요. 저랑 나머지한분은 평소대로 맨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니 제 뒤에있어서(그분뒤나 옆에는 아무도없음) 컨닝인지 뭔지 볼수도없는데 그 편입생분이 시험보기전에 잠깐 나갔을때 그분책상에서 서술형답안지를 투명한 필름지에 인쇄해온것을 보고야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리고바로시험보는데 교수님은 사람수도 적으니 감독안하시고 핸드폰만보셨습니다. 그 편입생분은 제가 다채우는데 두시간걸렸던것을 꽉채워 한시간도 채 되지않아 쓰고 나가셨어요. 그때까지도 교수님이 고개를들어 무언가 확인하고 그런것도 없었고.. 하아..이걸말해야할지 고민이큽니다.. 그리고 말해도 증거가없고 만약 컨닝으로쳐져도 워낙 소수수업이라 보복가능성도있고요.. 이럴거면 왜공부했나..하는자괴감도 많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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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pring
· 8년 전
증거도 없고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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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pring
· 8년 전
차라리 그때 바로 시험지에 적어서 감독관께 보이는것으로 말씀드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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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pring
· 8년 전
기말때 같은 상황에서 얘기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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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mindspring 그러게요..웃긴건 그분이 레포트 1등이라고하더라구요. 다들 과제포기하고 시험매달릴때 두마리토끼를 다잡은것같아서 부러웠습니다..ㅎ 친구들은 기말때 너도하라며..ㅎㅎㅎ 진짜 성실하게시험본게 ***같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