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지금 특목고생이고 고3입니다
평소 과에서도 1등이나 2등을 해서.. 서울대를 간다는 말만 듣고 살았습니다.. 근데 3학년 와서.. 멘탈 붕괴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코피도 흘리고 잠도 줄여가며 공부했지만 결국 성적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딱 중위권 수준으로요..
제가 정시로 가기에는 sky를 갈 정도는 아닙니다.. 그만큼 수시에 올인해왔는데..
저는 고등학교 휴학을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시선도 그렇고 규정도 질병을 중점으로 휴학 여부가 갈라지더라고요
이걸 이겨내는 것도 제 인생의 공부겠지만.. 이걸로 제가 그동안 닦아놓고 공들인 것들이 한번에 무너져 너무 죽고 싶습니다
이렇게 계속 지낸다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고
요즘 밥도 잘 못 먹고 눈물만 흘립니다
우리 가족들도 저한테 많이 기대했는데 그거에 못 미쳐드린것 같아 속상하고 슬픕니다..ㅠㅠㅠ
저 진짜 열심히 살았고 휴학해도 더 열심히 할 자신있습니다.. 근데 이게 옳은 선택일지 두렵기도 하고요ㅠㅠㅠ
현명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지금 너무 힘들고 멘탈도 깨져서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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