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중3입니다.
중2때 학교에서 전교 10%안에 들었어요.
그걸 한달전에 알았죠.
저는 제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지몰랐어요.
근데 그때 딱 느낌이오더라구요.
열심히하면 다 되는구나.
근데 그느낌을받은뒤로 더 마음이 느슨해진거같아요.
이번 중3중간고사를 딱쳤는데,제인생에서 나온적없는 나올수도없는 그런점수가나온것이죠.
59점.
그것도 예체능이아닌 과학점수가 59점.
이점수를보는순간 뭘 어째야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어두운거에요.
이번시험이 좀 어렵긴했어요.
그래도 작년엔 어려워도 잘해냈어요.
마음이 느슨해진거때문에 공부도 2~3주하던걸 1주하고 시험을쳤던거죠.
열심히하고 이성적나왔으면 어쩌면 더 좌절했을지도몰라요.
근데 열심히안했단걸 제스스로가 알고있으니까 좌절감보다 비참하고 한심한존재가 된것만같았어요.
과학빼고는 다른애들보다 잘친편이에요.
수학86점,국어90점,영어90점,사회92점,역사80점
근데 전체적으로 성적이다떨어졌네요.
물론 일반고 갈거라 이성적이 아무런 지장이없지만,그냥 제스스로가 답답하고 쓸모없어보여요.
지금너무 우울하고 공부를 손에 못넣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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