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남편따라 고향떠나 살면서 외로운 날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결혼하고 남편따라 고향떠나 살면서 외로운 날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친구도, 지인도 없는 곳에서 새롭게 일자리 구하며 살고있는데,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내가 있다는 생각을 잊고사는지 외롭게 하네요.. 몇번을 이야기했는지 몰라요 그때는 이야기 들어주고, 알겠다 하는데 며칠지나면 똑같은 패턴이 되고.. 결국 아이도 안가지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자기 시간,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겠다고 하는데..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혼자 숨죽이면서 살고있어요 이혼하고 싶은데 밑에 동생도 일찍 결혼하고 이혼해서 차마 그 말은 꺼내지못하고, 누구 행여나 손가락질할까, 좋은 얘기만 하고 다녀요 밤마다 혼자 잘때마다 내가 왜이러고 살지, 싶어요.. 지금 이게 정상인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somi
· 8년 전
토닥할께요...토닥토닥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kalo
· 8년 전
나랑 알고 지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grymom
· 8년 전
아기 있는거 빼고 저랑 너무 비슷해요~저는 최근에 다른지역으로 까지 이사해서 사투리까지 써서 더 이질감이 심해요.. 우리신랑도 외롭다 이야기 들어주고 그땐알았다하곤 또 신경 안쓰고..거기다 효자라.. 지금 정상일까 물으시는데 그럼요~^^저도 친정엔 멀리 계신데 걱정하실까봐 좋은이야기하려 노력하고 하는데요~아휴..가까이살면 우리서로 외로움 달래면 좋을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