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꿈이 없으니 내가 공부할 의지가 사라져버린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걸 그랬나 하는 후회감도 들지만 지금 이미 포기한 꿈 가져다 공부 하기위한 구실로 쓰는건 더더욱 공부가 안될것 같아 풀고 풀기만했다. 모든걸 적고 외우기만 하는데 새삼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하나 하는 의문도 들고 꼭 공부를 해야만 하는 세상인게 미웠다 그래도 다른 형제처럼 뭘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아니라 공부밖에 할수없었는데 이번에 성적 통지표를 받고 나는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조차 안오르고 시간은 없는데 주위에서는 꿈을 결정하라 한다.나의 성적으로 이룰수있는 꿈은 너무나도 한정적이였고 그마저도 이 성적을 유지해야만 했다. 어른들은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하지만 열심히 죽기살기로 공부를 해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거라면 꿈은 왜 필요한건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말그대로 꿈은 꿈일뿐이 아닐까 상상만 할뿐 이루어 질 수 없는. 오늘 엄마가 늦게 와서 망정이지 내일 성적표 나왔다는 문자에 성적표를 보여달라하는 엄마의 말에 난 어떻게 행동해야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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