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24살 대학생 입니다
제가 다닌 학교가 특이해서 3년제, 4년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3년제를 졸업하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 1년을 쉬었습니다.
집안이 너무 끔찍해서 원래 있던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자살충동까지 듭니다.
그러나 가족들에게 알리기 싫어서 정신 멀쩡한 척, 건강한 척 행동했습니다. 어차피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소리만 들으니까요
가족은 집에만 있는 저를 학교에 다시 다니라고 하면서 4년제 대학을 신청했습니다.
올해 다시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너무 싫고 끔찍합니다
갔다 오면 문 닫고 들어가서 계속 울었습니다
4년제 졸업을 해야 좋다는건 알고 있지만 학교 자체가 너무 싫고 좋은 기억도 없으며 이미 학교는 3달 이상 빠졌습니다
휴학이라도 하려고 했으나 학교에선 휴학도 안된답니다ㅋ 참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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