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포기가 너무늦었다..
분노조절이 잘 안되서 기분이 항상 이쪽끝 아니면 저쪽끝..
한참 좋다가도 수틀리면 바로 막말을 내뱉고
소리지르는 아내..
사실 헤어진다는 생각만으로 .. 힘든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잘해보겠다는 생각만으로..
같은 일의 반복일것이 너무나도 자명해서..
이젠 정말 끝을.. 준비해야할것같다..
하루가멀다 하고 거슬리는것 있으면 화내는 아내.. ㅠㅜ
제발화내지말아달라고 대화로하자고 수도없이 얘기해도..
결혼 기간안에 1년간 미안하다는말을 삼백번은 한것같아..
내가 이렇게.. 미안해 해야하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든다..
끝내는게 맞는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ㅜ
너무 힘들다고 하는 아내. 내가 꼴도보기싫다는 아내..
나는 또 미안하다고 하지만.. 내 속은 문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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