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중 2 여학생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위로가 받고싶어서 쓰게됬어요..이번에 성적이 나왔는데 엄마가 저한테 성적을 묻더군요..두려워하며 말했어요 . 그런데 이번에 성적이 너무 안좋게 나와서 엄마가 너는 노력같은거 안했다고..이딴식으로 할 거면 학교 자퇴하고 그냥 농사나 지으면서 살라고 그러더군요.그랬는데 그 날 아빠도 오셔서 저한테 돌아오는 월요일에 같이 학교가서 자퇴하고 오자고,넌 학교다닐 필요도 없다는거에요..솔직히 이번에 엄청 노력했는데 그런말이 돌아오니까 힘이 쫙 빠지기도 하고 제 노력을 몰라주는 엄마아빠가 밉기도 했는데 속으로만 생각하고 조용히 있으니까 엄마가 난 이렇게 못산다면서 같이죽자는 거에요.저한테..그래서 제가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엄마가 제 책꽂이에 있는 책들이랑 교복이랑 전부 바닥에 던지고 태우려고 해서 말리고 진짜 엄청나게 빌었어요.엄마가 저보고 엄마잔소리 싫으면 말하래요.죽어주겠다고 엄마죽으면 2억 나오니까 그걸로 알아서 먹고살라고..이 상황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로받고 싶은맘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상황정리는 됬는데 이번주에 성적표가 온데요..두려워요..집이란 공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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