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인생은 진짜뭘까요~~

어쨌든 좋은 일은 아니니까 마음이 복잡한건 당연한 거예요. 남편의 잘못이라고 해도 왜 그런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했을까, 내가 더 잘했다면 바람나지 않았을텐데... 그냥 눈 딱감고 한 번만 용서하면 다시 잘살수 있지 않을까, 이혼하고 어떻게 살까, 이혼녀라고 손가락질 받지 않을까 등등 생각은 여러가지 만발하겠죠. 그래도 이혼에 쉽게 합의돼서 다행입니다. 재판가면 정말 힘들거든요. 지나간 일은 있고 힘차게 새출발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bc22740bfe29daedbb5 이혼요구는 제가 했구요. 화난다고 한게 아니고 3년을 참고 용서해줬는대도 반성이 없어서 이혼을 하게 된거에요.

@!bc22740bfe29daedbb5 아이는 없습니다. 혼자사는게 무서워서 참고 살다가는 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이혼하는거에요.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걱정감사합니다

왜 그렇게 서두른거죠? 이혼요? 화가나서요? 그동안 살아온시간들 보다 그게 서로에게 낫다고 생각이 들던가요?

@love2 화가나서 한게 아니고 제가 살기살기 위해서 했습니다. 같이 살아온 시간보다 혼자서 사는게 낫다고 판단했기때문에 내린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