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주위 사람들 다들 야무지고 똑똑한데 저만 멍청해요..
저는 학교를 늦게 들어간 20대 대학교 1학년이에요.
스무살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야무지고 똑똑하죠? 전공이 예체능인데 다들 기발한 아이디어와 높은 퀄리티로 항상 칭찬 받아요. 저는 매일 노력에 비해 작품이 별로다. 뭘 말하*** 하는지 모르겠다.. 완성도가 떨어진다.. 매일 까이는데 친한 동기들 보면 저에 비해 과제나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데도 항상 저만 안 좋은 평가를 받네요.... 그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다는 걸 알지만 그렇다고 제가 열심히 안한건 아닌데 너무너무 서럽고 슬퍼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PPT도 짜임새 있게 알아서 척척 만들고, 발표도 완벽하게 잘 하는데..... 저만 모자라고 한심한 나이많은 동기 언니네요. 꾸준히 노력하고 반복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요즘 들어 노력해도 안되는 일 이 있다는 걸 알게돼서 우울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