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있어서 하게 된 전공인데요 이 학개론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라기보단 졸업후에 취업할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막상 입학해서 배우고 느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침마다 지각하기 일수에 대학생활에 적응도 제대로 못해서 애써 적응한척하느라 늘 끙끙댑니다 그냥 취업하고 싶단 생각밖에 없어서 그런지 배우는게 재미도 없고 , 가기도 싫어서 과제도 대충하게 되고 늘 지각하니까 졸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막상 계속 다녀서 졸업을 한다고 해도 이 전공을 내세워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어린애마냥 찡찡거리는 것같아서 부모님께 제대로 말도 못꺼내봤습니다 제 스스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애초에 대학입학을 하지말껄 이란 후회만 들고 저의 시간은 3월초에서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고 피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매번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이유를 속으로 다짐하는 것도 이제 점점 한계인데 시간은 흘러서 벌써 기말을 준비해야합니다.. 어떡하죠 저는.. 정말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대학교 합격전화를 받기 전으로 돌려서 입학포기하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추가합격전화를 받았을때도 포기한다는 말을 할까 잠깐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어쩌면 미래의 제가 신호를 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후회되고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하하 저도 그래요 그냥 애들눈치보는것도 x같고 증말..ㅎㅎ 그냥 마이웨이로 살렵니다..공부열심히 해보려구요 자격증도 따고..공부도 하고. 편입도 생각중.

@whatis 님 화이팅!!.. 저는 아직 생각이 많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