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왜 학교에서는 조별과제를 ***는 걸까요?
제가 다니는 곳이 전문대여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들이 그러는건지...자기가 맡은 바는 전혀 하지않은 채 무임승차하고... 매일 교수님께 까이는데도 별로 신경도 안 쓰이는지... 내 멘탈은 간당간당한 상태인데 혼자만 죽어나는 느낌이네요. 오늘도 과제 하는 데 역시나 사람 수는 제일 많은데 정작 하는 사람은 저랑 다른 분 딱 두명. 기한 내에 발표자료 제출해야하는데 30분 남기고 엉망진창인 과제들 보내주고, 자긴 냈다하며 슬금슬금 빠지거나 쉬운거만 할려고 난리치네요.. 그래놓고 제대로 해오면 또 몰라.. 왜 레이아웃도 다 잡아주고 설명도 다 해줬는데 그대로 안해오는걸까요? 또 한명은 잠수타고... 내가 나이가 제일 어려 듣기 싫었나? 그래놓고 개인 과제들은 기한내에 다 제출하고ㅜ 이게 졸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인데 그냥 시간 내 제출은 포기하고 저 혼자 밤새 보내준 과제들 분위기와 레이아웃 그리고 기본적인걸 안 지켜서 찌그러진 것들 처음부터 끝까지 뜯어고쳤네요.. 하필 디자인과라 용량이 큰 어도비 프로그램때문에 렉 때문에 버벅거리는 노트북으로 제발 꺼지지말라 기도하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했는데.. 보고 나서 수고했단 말 한마디 없으니 조금 많이 서운하네요ㅜㅜ 일년 내내 가는 조라 미칠 것같고... 으으..어디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때가 없어서 여기서 풀다보니 길어졌네요.. 지금 심정으로는 그냥 조 사람들 모두 개인작 발표 망해버렸음 하는건 너무 심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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